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 연계ㆍ활용 안전망 구축

▲ 강원도청 전경.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강원도 전역을 스마트 안전도시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춘천시와 함께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강원도는 18개 시군과 유관기관(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의 CCTV 영상과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여 112·119, 재난ㆍ산불ㆍ교통상황실 등과 연계,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총 60억의 사업비 중 ‘2019년도에는 약38억으로 기반구축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국토부의 5대 연계서비스(112ㆍ119ㆍ재난ㆍ사회적약자 등), 법무부의 전자발찌 추적, 안심귀가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CCTV 영상정보와 공공데이터 등을 융합하여 개별 지자체 단위가 아닌 강원도 전체에 적용 되어 더욱 향상된 도시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다양한 도시문제들을 해결하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잘 접목하여 도시안전 뿐만 아니라, 환경, 교통, 복지 등 각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강원도민과 강원도를 찾아주시는 모든 국민이 수혜 대상이 되는 사업인 만큼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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