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영 총장, 신입생을 악수로 환영하며 응원

▲ 강원대는 28일 백령아트센터에서 신입생 3224명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28일 백령아트센터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총 3224명의 새내기를 맞이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오전 간호대학, 경영대학, 동물생명과학대학,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 산림환경과학대학, 인문대학,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1599명이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오후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문화예술·공과대학, 수의과대학, 약학대학, 의생명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IT대학 신입생 1625명이 입학식을 맞았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 앞서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선배 재학생들은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입학생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대학생활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학사행렬 입장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 선서, 계열별 수석 및 차석 입학생에 대한 상장 및 부상(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 환영 동영상 ‘강원대를 말하다!’시청, 총학생회장단 인사, 대학생활 안내 동영상 ‘신입생을 위한 꿀팁 지침서’ 시청, 성폭력ㆍ가정폭력ㆍ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장애학생 인권증진 동아리 ‘인지해’의 ‘함께 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어울림 행사,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의 ‘어서 와 대학생활은 처음이지?’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 특강이 펼쳐졌다.

김헌영 총장은 “올해는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런 뜻 깊은 해에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 여러분은 이미 새로운 역사를 여는 주인공이며,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강대인으로서 남다른 출발점에 서 있다”며 “우리 강원대학교의 72년 역사와 전통을 잇는 강대인으로서의 자긍 심을 갖고 보람되고 가치있는 대학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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