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상인들이 주도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 전통시장에 소상공인의 역량과 관광자원을 융합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전담조직인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발기인총회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설립 경과보고 및 설립계획 보고와 함께 정관 심의ㆍ의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조직은 이사장을 비롯한 타운매니저 1명, 팀장 2명(경영지원팀 및 사업기획팀), 팀원 2명 등 6명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상권활성화 관련 지원사업 공모 및 연구개발 사업, 지역상권과 문화관광콘텐츠 간 연계사업, 지역상인 경영컨설팅 및 교육사업, 공동상품 마케팅 및 지원사업, 정부·강원도ㆍ정선군에서 요구하는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상장동력 발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축 역할 담당과 상인들에게 필요한 역량강화 사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연계 상권형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상품개발사업을 위한 일원화되고 전문조직 역할을 담당할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이 설립ㆍ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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