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 사업은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단지를 대상으로,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비의 50퍼센트 이하 금액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한다.

평창군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당초 예산 4억원을 확보하였으며, 단지내 도로, 어린이 놀이터 등 공유시설의 유지보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청 도시주택과 또는 읍ㆍ면사무소에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주현관 평창군 도시주택과장은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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