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강원 태백시 철암동 강원도소방학교에서 박태원 학교장,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학교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박태원)는 15일 제28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에 대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2018년 10월 29일에 입교해 16주간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 기본법령과 화재진압 ‧ 구조 ‧ 구급교육을 이수한 163명의 후보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태원 학교장은 격려사에서 “예비 소방관으로서 지난 16주 동안 흘린 땀은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는 걸 보여줬.”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현장소방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8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들은 강한 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해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체력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오는 21일 도내 소방관서에 순차적으로 분산 배치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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