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ㆍ군용 차량 대규모 기동 및 교통통제

▲ 육군 7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간 강원 화천 일대에서 혹한기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자료사진)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육군 7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간 강원 화천 일대에서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해 동계 작전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혹한기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간에는 병력과 화포, 헬기, 전차, 군용 차량이 대규모로 기동하고 공포탄과 폭음통, 조명탄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사단은 주요 길목마다 교통통제소와 안전통제반을 운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며, 훈련 중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사단 민원실에서 신고를 접수 후 초지할 계획이다.

사단 관계자는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이번 혹한기 기동훈련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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