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제1회 올해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세웅전기의 오세웅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대에 따르면 지난 8일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안구순 총동문회장, 이해익 한국CEO포럼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AMP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올해의 경영자상’시상식을 개최,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오 대표는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AMP)을 이수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산업용 스팀다리미를 개발, 미국․베트남․인도 등 여러 국가에 고급브랜드로 수출하여 2001년에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였고, 고객중심, 인재중심의 윤리경영을 추구하여 사회적 가치창조에 이바지한 바가 인정되어 이번 제1회 수상자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에 신설된 ‘올해의 경영자상’은 ▲CEO 공헌도, ▲기업경영 성과, ▲사회적 성과 등 총 3가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한 해동안 최고의 경영능력을 보여주며 타의 모범이 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대학원 김종순 원장은 “이번 오세웅 대표의 수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올해의 경영자상’의 원활한 운영과 공정한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해당 개인과 기업의 발전은 물론 강원대학교의 이미지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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