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기 웹툰작가 강풀을 초청한 가운데 ‘나만의 이야기를 찾자’라는 주제로 영월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풀은 ‘웹툰’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한국 만화계의 지형도를 바꾼 1세대 웹툰 작가로 ‘순정만화’, ‘26년’, ‘아파트’, ‘이웃사람’ 등 감성적 소재와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영화와 연극으로 제작되며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로 평가받고 있다.

강풀 작가는 이번 강의를 통해 감동 있고 재미있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다양한 소재와 친근한 접근성, 스토리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참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기 웹툰작가 강풀과 함께 시작하는 2019 영월아카데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종료 후에는 지난 7일 개최된 (재)영월장학회 이사회에서 선발된 128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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