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월ㆍ평창ㆍ정선ㆍ태백 등 폐광지역 아이돌보미 양성기관 부재로 인한 아이돌보미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아이들을 전문 돌보미에게 맡길 수 있는 일하는 여성의 맘(mom)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돌보미 양성과정은 아이돌보미의 이해, 아이돌보미의 역할과 직업윤리, 아동 건강과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이돌보미 활동의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아이돌보미 활동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9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아이돌봄 사업은 출산 후 육아와 직장 일을 병행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와 다자녀 가정 등의 만3개월~만12세이하 아동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가정을 방문하는 정부지원 돌봄서비스로서 직장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 접근성 제고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아이돌보미 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정선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 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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