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월 8일까지
‘기억 그리고 계승’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춘천지역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알려 독립유공 후손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일정은 △의암 류인석 유묵전(11~15일) △ 윤희순 의사 기념전시회(18~22일) △ 춘천의병 초상화전(25일~ 3월8일)이다.
특히 오는 25일은 춘천 의병 후손들을 초청해 ‘춘천의병 초상화전’ 개막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올해 3ㆍ11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의미로 춘천의병 특별기획전, 만세운동 재현, 춘천의병 합동 추념식 등 33개 사업을 열 계획이다.
홍문숙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춘천시민들과 함께 3ㆍ1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기리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yj333@chamnews.net
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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