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한마음봉사단, 국무총리상

 강릉지역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이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각종 상을 잇따라 받는 등 상복이 터졌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한전kps 영동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이 5일 열린 2007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오는 11일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강원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소속의 양영희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도지사 표창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를 비롯해 12개의 단체 및 개인이 상을 받는다.

 이날 가족봉사단 운영평가 부문에서 강릉의 해밀팀(팀장 여영중)이 복지 및 문화재 농가체험 등의 활동으로 대상수상을, 한사랑가족팀(팀장 박만균)이 동상을 수상한다.

 자원봉사 대축제 평가 부문에서는 아이야밴드(단장 류재관)의 10년간 릴레이 콘서트를 통한 소외가정돕기 활동으로 금상을 받는다.

 이밖에 대축제 부문 수상으로 청소년봉사단체인 늘사랑봉사단, 명륜4-H그린봉사단이 각각의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린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진심어린 참여와 관심으로 이러한 경사가 겹쳤다”며 “강릉시민 모두와 이 기쁨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박기우 기자 zerg777@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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