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최근 ‘감동의 행정 실현을 위한 친절행정서비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친절한 인제 만들기’에 돌입했다.

인제군은 최근 ‘감동의 행정 실현을 위한 친절행정서비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계획안에는 △친절행정 분위기 조성 △친절행정 역량강화 △민원환경 개선 △친절동기 부여 및 직원보호 대책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월요일마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순번제로 1일 강사가 되어 업무 중 직접 체험한 친절 사례 및 친절행정 서비스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직원 1일 친절 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 직원 대상 친절서비스 특별강좌 운영,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이 달의 친절왕 선발, 친절거울 설치, 민원상황별 맞춤형 민원응대 매뉴얼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 편의 강화를 위해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보행약자를 위한 좌식 필경대 설치, 무인민원발급기 시각장애인용 음성서비스 지원시스템 구축, 장애인ㆍ외국인용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용 인제군 종합민원과장은 “친절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과 조직문화 변화를 통해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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