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권역 겨울여행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400여 참가자가 제천 승마오토캠핑장에 모여 겨울 캠핑의 묘미를 만끽했다.
특히 둘째 날인 지난 12일에는 참가 가족이 8대(영월, 충주, 제천, 단양 각 2대씩)의 버스에 나눠 타고 중부내륙 힐링 여행코스를 체험했다.
영월지역 체험 코스는 강원도 탄광문화촌 관람 후 서부 전통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화이통협동조합에서 꽃차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
또한, 충주지역 체험 코스는 정크 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아트 팩토리 방문 후 전통 시장인 무학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사과 한과 체험 등이 마련됐다.또, 제천지역 체험 코스는 야외 스케이트 체험 후 역전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의림지 관광과 한방 티테라피 체험, 단양지역 체험 코스는 도담 삼봉 관광, 다누리 아쿠아리움 관람 후 구경 전통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수양개선사유적지 관람을 했다.
이어 저녁에는 다 같이 모여 캠프파이어를 진행하고 초대가수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 행사로 추억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 캠핑참가자는 “지역 관광코스와 연계한 캠핑은 처음”이라며 “캠핑도 하고 관광도 하고 지루할 새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참여자 대상 ‘체험후기 SNS 이벤트'를 통해 중부내륙권역의 아름다운 겨울여행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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