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주, 제천, 단양, 영월 등 중부내륙 힐링권역 지자체와 함께 한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중부내륙 힐링권역 지자체(충주, 제천, 단양)와 함께 한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중부내륙권역 겨울여행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400여 참가자가 제천 승마오토캠핑장에 모여 겨울 캠핑의 묘미를 만끽했다.

특히 둘째 날인 지난 12일에는 참가 가족이 8대(영월, 충주, 제천, 단양 각 2대씩)의 버스에 나눠 타고 중부내륙 힐링 여행코스를 체험했다.

영월지역 체험 코스는 강원도 탄광문화촌 관람 후 서부 전통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화이통협동조합에서 꽃차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

또한, 충주지역 체험 코스는 정크 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아트 팩토리 방문 후 전통 시장인 무학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사과 한과 체험 등이 마련됐다.
▲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주, 제천, 단양, 영월 등 중부내륙 힐링권역 지자체와 함께 한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또, 제천지역 체험 코스는 야외 스케이트 체험 후 역전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의림지 관광과 한방 티테라피 체험, 단양지역 체험 코스는 도담 삼봉 관광, 다누리 아쿠아리움 관람 후 구경 전통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수양개선사유적지 관람을 했다.

이어 저녁에는 다 같이 모여 캠프파이어를 진행하고 초대가수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 행사로 추억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 캠핑참가자는 “지역 관광코스와 연계한 캠핑은 처음”이라며 “캠핑도 하고 관광도 하고 지루할 새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참여자 대상 ‘체험후기 SNS 이벤트'를 통해 중부내륙권역의 아름다운 겨울여행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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