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낚시터 매주 금ㆍ토 첫 시범 운영

▲ 4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개막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얼음낚시터를 찾은 관광객들이 송어 얼음낚시를 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지역의 겨울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4일 개막했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이날 오전 홍천읍 홍천강변 축제장 낚시터에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개장식을 열고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축제 개장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전명준 문화재단 대표이사, 황영철 국회의원, 도의원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기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지만 손맛도 느끼시고 겨울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인삼송어 얼음낚시, 가족텐트낚시, 인삼송어 맨손잡기 등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겨울 정취를 만끽했다.

▲ 4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개막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에 참석한 인사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 4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개막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얼음낚시터를 찾은 관광객들이 송어 얼음낚시를 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 4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개막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삼송어 맨손잡기 체험를 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 4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개막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가족텐트 낚시터를 찾은 관광객들이 송어 얼음낚시를 하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 4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개막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통 초가집과 빙벽 주변에서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 참뉴스/정광섭
올해의 경우 실내 낚시터와 빙판 컬링장, 어린이 놀이체험장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조성했다.

특히 야간낚시터가 매주 금ㆍ토 한정 첫 시범 운영된다.

홍천 관내 숙박시설 이용 시 당일 무료 입장권(주ㆍ야간 가능) 1매를 증정하고 관내 식당 및 기타소모품 구입 시 해당 1만원 이상 구입 영수증을 매표소에 제출하면 야간낚시터 한정 이용권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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