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년사

▲ 허필홍 홍천군수. (자료사진)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허필홍 홍천군수는 1일 “새로운 1000년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마음가짐으로 홍천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허 군수는 기해년 신년사를 통해 “온 세상이 대단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수 있다”면서 “대대적인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공무원과 군민이 변하고 수준 높은 군민의 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발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군수는 “홍천만의 유구한 역사ㆍ문화를 발굴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홍천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천만의 역사교과서를 제작하겠다”며 “ 홍천이 보유한 물자원을 비롯한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상품화하고, 마케팅하는 관광전략을 구상, 힐링생태산업 및 관광특화지구 조성을 구체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활력이 넘치고 사람이 북적이는 관광형 시장을 만들고, 농축산물의 6차산업화,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우수인력과 정보공유를 통한 상생발전의 모델로서 우리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민 여러분들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동과 청소년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출생에서 학창시절까지의 여러가지 어려운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려서 여성이 행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천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 “건강 100세시대를 맞아 어르신이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게 건강하고 행복한 홍천을 만들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이 없게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군수는 “군민들께서 원하는 문화, 예술을 마음껏 향유하고, 스포츠 활동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루하루가 신나는 일상이 되도록 건강하고 품격있는 삶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허 군수는 “제도의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공무원들이 스스로 찾아서 일을 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불신을 불식시키고, 군민의 안위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행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완전 탈바꿈하여 주민 곁으로 더 다가서겠다”고 덧붙였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저와 700여공직자 모두는 홍천군민을 주인으로 존중하고 섬기면서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를 통해서 홍천군의 발전과 홍천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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