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31일 기해년 신년사에서 “민선7기는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이라는 비전과 함께 출범한 한 만큼 청년 및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우수기업 유치에 힘써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젊어지는 영월’과 지역경제 도약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19년 4월까지 제3농공단지 내 창업보육센터 건립 등 주요 시책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무인비행장치(드론) 공역과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및 전용비행 시험장을 구축하고 관련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국제 드론스포츠대회 개최, 드론 안전성 인증센터 유치 등으로 영월을 드론의 메카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군수는 “영월의 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농산물유통사업단 설립, 농·특산물의 명품화와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미래농업으로 활기찬 농업 농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연공서열 보다는 일 중심, 자리보다는 업무중심의 평가를 통해 신나게 일하며 살맛나는 세상이라고 먼저 말할 수 있는 성실한 노력의 결과가 미래를 결정하는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변화와 도약의 새바람이 일어 살기 좋은 영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영월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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