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기해년 새해에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 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시장은 1일 기해년 새해 신년사에서 “새해는 민선 7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 중요한 해이다”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류 시장은 “이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소통과 열린 행정, 현장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에 매진하겠다”며 “동점산업단지’를 필두로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류 시장은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전략사업을 시행ㆍ관리하게 될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폐특법 개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류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법무부가 수용자의 과밀 해소를 위해 계획 중인 여성전용 교도소 유치, 강원랜드 합의사항 조속 이행, 농업 소득 기반 사업 지원과 축산농가 사육기반 확대, 태백한우 명품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2,273억 원이 투자되는 ‘ECO JOB CITY 태백’, 장성 탄탄(炭坦)마을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창조 등을 약속했다.

또, 낙동강과 한강이 발원하는 시원 도시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한강ㆍ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태백산 눈축제, 매봉산 글로벌 산악 관광지 조성, 태백시 문화재단 설립 등 차별화된 관광ㆍ문화ㆍ스포츠 도시 건설과 소외감 없는 맞춤 복지,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류 시장은 “원칙이 살아있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한 사회풍토를 만들겠다는 시장 취임 당시의 첫 다짐이자 시민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