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ㆍ강원도지사 표창 ‘겹경사’

▲ 남이섬이 국내ㆍ외 300만 관광객의 ‘안전사고 제로, 안심관광 달성’을 목표로 선박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남이섬이 국내ㆍ외 300만 관광객의 ‘안전사고 제로, 안심관광 달성’을 목표로 선박안전에 만전을 기해 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1일 남이섬 김현식 팀장은 (사)전국유선업중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해수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수면 정부정책의 내실있는 현장 투영과 보다 나은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실행함으로써 행정안전부 정책홍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18 정책홍보 유공 장관표창’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같은날 남이섬 진창억 팀장은 유도선 안전 관리 및 감독 모범사례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이섬은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선박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과 선박타입별 맞춤 비상상황대비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했다.

또 선박 타입별 안전관리 문서 및 영상을 꼼꼼히 기록하고, 선박 내 상황별 대처방법 및 숙지사항이 기록된 수첩을 소지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정책 관련 공청회에 적극 참여하고, 유도선법 개정 TF에 참여하는 등 현실성 있는 법개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식 팀장은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유도선의 정부정책 수립과 이행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은 전직원에게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연 4회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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