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열고 철회요구, 화천군의회 항의방문

▲ 28일 오후 학부모와 자율방범대, 부정비리추방 군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화천읍 시가지에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의회가 교육과 이장 지원 등 예산 삭감과 관련, 지역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사회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예산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학부모와 자율방범대, 부정비리추방 군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은 28일 오후 중앙로 선등프라자 앞에서 집회를 갖고 ‘2019년도 예산 감액에 대한 화천군 시민단체 대표 성명서’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7일 실시한 제244회 화천군의회 제10차 예결특위에서 2019년도 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감액된 총 26건 33억 6546만원에 대해 화천군 시민단체 대표는 강력히 규탄한다”며 5개 항목을 주문했다.

특히 “주민들과 일말의 소통과 대안도 없이 내린 26건의 감액 결정을 철회하고 모든 사업비를 즉각 복원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선등프라자~NH농협 군지부~5일장터 등 시가지 일원에서 가두행진에 이어 화천군의회 앞에서 민생예산 삭감을 성토한 뒤 화천군의회를 항의방문했다.

▲ 28일 오후 학부모와 자율방범대, 부정비리추방 군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화천읍 시가지에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8일 오후 학부모와 자율방범대, 부정비리추방 군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화천군의회 앞에서 예산 원상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8일 오후 학부모와 자율방범대, 부정비리추방 군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화천군의회 앞에서 예산 원상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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