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백령봉사단 교직원 가족부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국제환경봉사 가이아 대상 및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 시상식에서 NGO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 백령봉사단 교직원 가족부(회장 황인교)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헌정기념관)에서 월드그린환경연합 주관으로 열린 ‘2018 국제환경봉사 가이아 대상 및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 시상식에서 NGO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월드그린환경연합은 매년 연말 환경보호와 공익봉사 등을 주제로 △정치 △종교 △언론 △사회 등 각 분야별 주요 공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백령봉사단 교직원 가족부는 지난 2000년부터 4개 팀으로 나뉘어 춘천지역의 시립복지원, 효자복지관, 강원대병원, 한국어교실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지 적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인교 백령봉사단 교직원 가족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르신, 몸이 불편한 환자들과 외국인 학생들을 만나고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며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회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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