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성료

세계 최고 캠퍼스 퀸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8’에서 대상을 수상한 코스타리카(Costa Rica)의 Moya Adriana양이 기뻐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참뉴스】정광섭 기자 = 코스타리카(Costa Rica)의 Moya Adriana양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으로 등극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8’에서 코스타리카 대표인 Moya Adriana 양이 아름다운 외모만큼 뛰어난 지적능력을 인정받아 그랑프리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1위인 ‘지(智)’에는 라트비아의 Matrosova Karolina 양이, 2위 ‘덕(德)’에는 중국의 Yitong Xu 양이, 3위 ‘체(體)’는 한국의 한신디 양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평화상에는 우크라이나의 Plotytsia Bohdana 양, 봉사상에는 멕시코의 Michelle Garibay 양이 각각 입상했다.

평화포럼상에는 미국의 Melendez Salas Rosa Idalia 양이, 경제포럼상에는 케냐의 Obondo Betty Mu zarika 양이, 성실상에는 라트비아의 Matrosova Karolina 양이, 우정상에는 캐나다의 Dawes Brittany-Anne 양이 받았다.

▲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8’에서 본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8’에서 참가자들과 어린이들이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8’에서 45개국 47명의 대학생 미녀들이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8’에서 45개국 47명의 대학생 미녀들이 학사복을 입고 도열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8’에서 45개국 47명의 대학생 미녀들이 드레스복을 입고 도열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8’에서 수상자들과 주요 내외빈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이승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 대회는 외적인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경쟁의 장이 아니라, 세계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성인들이 모인 축제인 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면서 “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자들은 세계 여러 곳으로 나아가 사랑의 손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본선에 오른 45개국 총 47명이 참가, 지성과 미모를 뽐냈다.

이날 대회는 참가자들과 어린이들이 ‘Heal the world’를 합창하며 무대를 열었으며, WMU히스토리, 전통의상 퍼레이드, 학사복 퍼레이드, 합숙일지 영상소개, 탤런트쇼, 드레스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지체장애인 봉사 등 전 세계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할 목적으로 1986년 5월 시작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지ㆍ덕ㆍ체를 겸비한 세계 우수대학의 여대생들이 매년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평화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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