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ㆍ중 학생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예술축제 보고ㆍ듣고ㆍ느끼는 삼색콘서트 어울림’공연이 열렸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에서 학생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작은 끼와 솜씨를 모아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 ‘2018 예술축제 보고ㆍ듣고ㆍ느끼는 삼색콘서트 어울림’공연이 개최됐다.

강원도 인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ㆍ중 학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하는 예술축제로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한 해 동안 교육과정과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음악, 미술, 체육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공연은 1부 어울림 마당으로 합창, 국악기 연주, 우쿨렐레 연주와 2부 초대공연인‘야단법석 콘서트’에서는 국악 인디밴드와 랩 & 비보이 공연 등이 함께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인제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축제가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마음껏 씻어 내는 시간은 물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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