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70여 명의 아동에게 성탄 선물 전달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와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춘천중앙교회 비전홀에서 ‘2018 소원 가득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와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는 13일 오후 춘천중앙교회 비전홀에서 ‘2018 소원 가득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연말 캠페인 ‘산타원정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소원에 맞춘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내 53개 기관에서 모인 17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황인구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장, 김용권 재경후원회장, 현승재 춘천후원회장, 이창수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알렉스분석시험소, 한전KPS 춘천출장소, 하손ENC 임직원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산타로 변신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소원 편지 낭독 및 선물 증정식과 함께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댄스 및 캐롤 합창 공연이 이어져 현장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창수 강원지역본부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산타원정대를 통해 도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가고 있다”며 “올 겨울 우리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춘천을 시작으로 영월, 양구 등에서 산타원정대를 이어가 도내 나눔문화 확산과 그에 따른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결연후원금 지급 및 주거, 의료,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초록우산 FC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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