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영월군과 영월군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제3회 영월평생학습축제가 ‘꿈에, 색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5일 여성회관에서 ‘행복도 때로는 이런 빛깔이구나!’라는 주제로 ‘2018 영월군 평생학습ㆍ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1년 동안 기초문해교육, 직업능력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문화예술교육의 영역별 사업을 진행했으며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문해교실ㆍ교사, 평생학습센터ㆍ매니저가 서로 협력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영월학교 문해교실 학습자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며 지난 3년간 영월군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하고 더 나은 지역 공동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도 이어진다.

또한, 지역 특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상동 꼴두바우 마을 이야기 진행 과정과 주민들의 삶이 닮긴 독립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월담작은도서관 오카리나팀의 식전공연, 2018 영월군 평생학습 사업 성과보고, 영월군 평생교육 유공 표창자 시상, 희망영월학교 학습자 수료증 수여, 희망영월학교 학습자 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탄광촌 인문학 독립영화 하이라이트 상영, 융합창조형 동아리 뮤지컬팀 공연, 영역별 평생학습 갤리러 워크 현장 사진展, 탄광촌 사람들 공모 수상 작품展, 학습동아리, 평생학습센터 작품 전시가 이어진다.

영월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그야말로 배우고 즐기고 나누며 그 간 잊었던 일상에 다시금 색을 입혀가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성장의 현장이며 영월군은 학습문화 플랫폼을 통해 재도약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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