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39명 전원

▲ 강원대 응급구조학과 졸업예정자 39명이 최근 실시한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제공)
【삼척=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 졸업예정자 39명이 최근 실시한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함으로써 4년 연속 100% 합격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응급구조학과는 2005년도에 개설돼 졸업생들 대부분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의 119 구급대원, 병원, 기업체, 해양경찰 공무원 등 각종기관의 재원으로 취업하고 있다.

2012년 6명, 2013년 12명, 2014년 16명, 2015년 25명, 특히 2016년 32명, 2017년 40명, 2018 상반기에는 올해 2월 졸업생 18명이 소방공무원으로 합격하였고, 하반기에도 약 5명이 최종면접 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이처럼 매년 상당수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전통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지희 응급구조학과장은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전문 응급구조와 구급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교수들이 상호협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12일 발표한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전국 합격률은 88.3%이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