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이웃은 지난 9일 홍천군 동면 독거어르신가구에 연탄 500장 및 보일러 난방유 1드럼을 지원하고 남면의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500장을 전달했다. (사진=사단법인 이웃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강원 홍천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다자녀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9일 홍천군 동면 독거어르신가구에 연탄 500장 및 보일러 난방유 1드럼을 지원하고 남면의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500장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화촌면의 한부모가구 다자녀가정에 500장을 배달하는 등 1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오는 16일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인 남면 남노일리 2가구에 1000장의 ‘검은 보석, 사랑의 연탄배달’이 계획되어 있는 등 매달 정기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학천 이사장은 “160여명 회원들과 30여명의 후원회원들이 회비와 후원을 해 주시는 만큼, 이웃에게 더욱 소중하고 값지게 전달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의논하고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희망을 만드실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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