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원(SSU)들이 10일 동해 군항에서 악천후에도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해상구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체력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가 10일 동해 군항에서 해상구조 임무 완수를 위해 강도 높은 체력강화훈련을 실시했다.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원들은 해상에서 재난 및 조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최단시간 내 현장에 도착하여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서는 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체력강화훈련은 높은 파도와 비바람 등 악화된 해상 상황을 극복하고 구조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기 위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게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원 2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서도 장거리 구보 훈련과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한 수영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백승철 구조작전대장은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zerg777@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