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투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태백ㆍ무주=참뉴스】이태용 기자 = 겨울이 성큼 다가와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스키장들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

부영그룹 계열 오투리조트와 무주덕유산리조트도 스키장을 개장하고 다양한 개장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스키 마니아들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오투리조트
오투리조트는 지난 8일 5년 만에 스키장을 개장하고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한 눈썰매장도 추가했다.

오투리조트는 스키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개장일 당일인 8일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오는 14일까지 리프트권을 1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성비 좋은 스키 & 눈썰매 패키지도 마련했다.

비수기(12월 7일~20일, 2019년 2월 6일~28일) 스키(리프트) 2인 패키지의 경우 주중 실버(20평형)를 166,000원에 이용가능하며 객실 1박에 조식, 반일권(리프트)이 포함돼 있어 가성비는 갑(甲)이다.

▲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0일 18/19 동계 시즌을 팡파르했다.

11월 말 날씨가 포근해 개장이 2주 가량 늦어졌으며 스키 전문요원 20여명이 래드, 화이트, 옐로 등 다양한 색상의 연막스키를 들고 스피츠하단 슬로프를 내려오며 개장 팡파르를 울렸다.

이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이 스키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개장 이벤트로 개장 당일 가장 먼저 슬로프를 내려온 고객 5명에게 머루 와인을 증정하는 행사가 눈에 띈다.

또한, 개장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백설기를 선사했으며 개장 당일 리프트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반일권 2만원, 후야권 3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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