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춘천시민의 노래’를 새롭게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시민의 노래가 무겁고 장중한 멜로디와 시대에 맞지 않는 가사로 인해 변경의 필요성이 있고, 시민 대다수가 알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춘천시는 문화특별시 ‘춘천’에 부합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개발, 널리 알려 하나 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노래는 장르제한 없이 춘천을 상징할 수 있는 모든 소재를 활용해 경쾌하고 진취적인 분위기와 노랫말로 된 창작곡으로 만든다.

내년 상반기 중 대한민국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모로 진행, 9월 중 시민의 노래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정식 음원은 내년 11월 8일 열리는 제17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음원은 춘천시 공식SNS,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알릴 계획이며, 주요행사 및 축제장에서도 시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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