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 올해 양구군 여성강좌를 수강한 1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료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8년 양구군 여성강좌의 수료식’이 7일 오후 4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과 지하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018년 여성강좌는 지난 3월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상반기(52개 강좌)와 하반기(62개 강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433명(상반기 641명, 하반기 792명)이 수강해 지난해의 1370명보다 4.6%(63명)가 증가했다.

수강생 중에는 남성들도 있어 상반기 50명, 하반기 77명 등 총 127명이 수강했다.

올해에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25명, 국가공인 ITQ(엑셀) 20명, ITQ(파워포인트) 8명, 포토샵(2급) 7명, 정리수납전문가(2급) 24명, 종이접기 20명, 유럽커피바리스타 21명 등 총 125명의 수강생이 7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식후행사로 수강생들의 공연과 전시회 작품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공연으로는 난, 시 낭송, 플루트,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유아 발레, 한국무용, 다이어트 댄스, 소도구 필라테스, K-POP 댄스 등이 준비된다.

수강생 작품 전시회에서는 종이접기, 창의력 종이접기, 홈패션, 생활한복, 민화, 전통 목공예, 캘리그라피, 꽃꽂이, 카페 브런치, 창의력 클레이, 젤 네일아트, 프랑스 자수, DIY목공예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유럽커피바리스타와 제과&제빵 강좌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과자ㆍ빵 등을 맛볼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향후 여성강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내년에는 과학과 미술 등 아동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수강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여성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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