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000장 배달

▲ 해군 1함대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들이 5일 강원 동해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 수리창 장병들이 5일 동해시 묵호동 및 발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감사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군 1함대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들이 추운 겨울에 변변한 난방 시설이 없이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감사 나눔’ 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군 1함대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 50여명은 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1000장을 저소득층 가정 2곳에 전달했다.

특히 장병들은 저소득층 가정이 지대가 높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 일일이 연탄을 손으로 나르며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심중호 수리창장은 “추운 겨울 연탄 수급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감사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사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 고 말했다.

zerg777@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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