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화천시장에서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

▲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 3일 화천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차관은 지난 3일 화천시장을 방문해 화천군 지역경제과 공무원, 시장조합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천군과 시장조합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의 현대화 개선과, 주차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규 차관은 “화천시장의 시설과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장병이 많은 화천군은 젊은 먹거리 개발과 주말 야시장 등 생활형시장으로 변모 노력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직접 화천시장과 5일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했다.

한편 1953년 개설된 화천시장은 현재 96개 점포가 입점해 모두 166명의 종사자들이 농산물과 임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3ㆍ8일 5일장날이면 하루에 약 3800여 명의 소비자들이 화천시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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