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까지 접수 군청에서 접수

▲ 지난 9월19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군민이 함께 만드는 양구의 미래 비전 토론회’.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협치와 소통’을 민선7기의 최우선 가치로 꼽은 강원 양구군이 협치를 실천하기 위한 ‘양구군 민관 협치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29일 양구군에 따르면 민관 협치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양구군 민관 협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 위해 위원을 모집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11일까지로, 지난 22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를 둔 양구군민, 지역 기관단체가 추천하는 군민 등이 위원이 될 수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각종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군청(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 ‘양구군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선정위원회’에서 따로 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12월 중 선정된 주민에게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협치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양구군 관계자는 “협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양구군의회에서 의결된 ‘양구군 민관 협치 운영 조례’가 28일 공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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