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는 27일 중국 절강과기대학과 교수 및 학생 교류, 학술ㆍ과학기술 정보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27일 중국 절강과기대학과 교수 및 학생 교류, 학술ㆍ과학기술 정보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날 교무회의실에서 절강과기대학 단셩다오 부총장과 양루이친 연구처장 등 중국 방문단과 양 대학의 우의증진과 교육ㆍ과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의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교수 교류 △학생 교류 △국제학술 연구토론회 등의 공통개최 △도서, 학술자료, 간행물 및 과학기술정보의 교류 △공동과정 운영 등이다.

김헌영 총장은 “공학분야는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분야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간간업”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IT·공학기술 분야와의 연구개발 협력은 물론 우리대학 우수한 인재들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80년 문을 연 중국 절강과기대학은 절강성 항주시에 위치한 공립종합대학으로, 14개의 단과대학과 1개 학부, 56개 학부 전공과정에 1만8,8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410명의 교수 및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전기ㆍ자동차ㆍ화학ㆍ공예ㆍ컴퓨터과학ㆍ기계설계 제조 및 자동화 등의 공학분야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가진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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