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 학생들이 22일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25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가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행복한 동행-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과 재학생 100여명은 이날 오후 교내 도서관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25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한림대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는 한해의 봉사활동을 마무리 짓는 행사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연계해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해마다 한림대 교직원, 학생 등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배달 봉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12만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편, 한림대는 연탄나눔 봉사 등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그간의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춘천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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