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강원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사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과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며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인제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외문화체험 참가 학생 및 학부모 인솔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학년도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인제군 청소년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26일까지 4주간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 3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해외문화체험은 뉴질랜드 마타마타시 소재 초ㆍ중학교에서 어학연수, 현장체험 및 현지학교와의 문화교류 등을 병행한 해외문화체험은 물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학생과 정서ㆍ문화적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해외문화체험은 2009년부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28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영어상용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어습득을 극대화하고 국제화시대에 맞춰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겨울방학기간 실시되는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현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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