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원도소방학교 제27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에 대한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학교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박태원)는 16일 제27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에 대한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7월 30일 혹서기에 입교, 16주간 소방관이 되기 위해 기본법령과 화재진압 ‧ 구조 ‧ 구급교육을 이수한 189명의 후보생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예비 소방관으로서 지난 16주 동안 흘린 땀은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는 걸 보여줬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현장소방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제27기 신임소방공무원 졸업생들은 11월 21일 도내 소방관서에 분산 배치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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