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이 지난 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간 참여한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49만달러(한화 5억5556만원)의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난 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간 참여한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서 49만달러(한화 5억5556만원)의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13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ㆍ특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유력바이어가 방문하는 중국 최대 상품전시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관내 5개 업체와 함께 참여해 50여건의 상담을 통해 49만달러의 수출 계약실적을 이뤘다.

군의 지원으로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한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5개 업체는 수출 상담을 통해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과 설악자연농원영농조합법인이 중국 업체와 몇 차례 상담을 진행하고 협상을 통해 각각 김치와 한방차 품목의 수출계약을 진행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시장 판로를 더욱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인제군수출협회의 지속적인 수출관련 역량교육 및 기반구축 사업을 확대ㆍ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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