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제4대 홍영표 관장이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강당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홍영표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홍영표 관장은 대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정선프란치스꼬의집 및 천사들의집 사무국장, 정선노인요양원 원장, 천사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다.

홍영표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실천 주인은 지역주민인 만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가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8년 동안 민간 사회복지 최 일선에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0년 3월 개관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 원주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호서비스, 재가복지 서비스,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가족기능 강화 및 주민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통한 각종 지역사회문제 예방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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