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가운데 강원 양구지역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활동이 잇따라 펼쳐진다. (자료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양구지역 시험이 오는 15일 강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지역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활동이 잇따라 펼쳐진다.

양구군에 따르면 먼저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 지역인재 양성 장학회인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가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2일 오후 고등학교들을 방문한다.

양록장학회가 오후 3시 양구여고를, 양록회는 3시30분 양구고를,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는 4시에 강원외고를 각각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양구고와 양구여고, 강원외고는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수능발대식을 연다.

강원외고가 13일 오전 11시30분 교내 다목적강당에서 수능 발대식을 갖고, 이어 양구여고가 같은 날 오후 1시30분 교내 석천관에서, 양구고는 오후 3시30분 교내 봉화관에서 각각 수능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험 당일인 15일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시험장인 강원외고 정문 앞에서 조인묵 양구군수와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수험생 학부모 등이 수험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양구군학부모회연합회 소속 20여 명의 회원들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나눠주는 음료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고 1~2학년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수능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지역에서는 291명이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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