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8년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8일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98명이 입학하였으며, 농촌여성리더반, 양봉반, 사과반 3개 과정별로 교육을 진행해 총 72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번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수료식은 농촌여성리더과정 최은희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양봉과정에 이영창 회장이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인제군수 표창 2명, 개근상 5명이 수상한다.

이번에 수료한 농업인들은 과정 및 수준별 맞춤식 교육과 이론, 실습 현장교육, 벤치마킹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과반, 양봉반은 지역에서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품목으로 농업인들로부터 관심도가 높은 과정으로, 매 과정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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