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중 운영 시작 예정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연말까지 방산면과 해안면 등 2곳에 ‘작은 도서관’ 조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방산면 청소년 문화의 집’ 내 2층의 공부방(40.5㎡)과 해안면사무소 내 1층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면 아동도서와 청소년 학습도서, 자기계발 도서, 건강ㆍ취미(컴퓨터, IT, 음악, 스포츠, 요리, 건강, 가정, 육아, 잡지 등)도서, 문학류, 외국어 교재, 만화 등의 각종 도서를 갖추고 도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도서관 못지않게 체계를 갖춰 운영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각종 도서 확보와 함께 도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2월 중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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