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지역 농특산물 전시ㆍ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제주시,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15개 지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호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어수리 김, 태백산 죽차, 곰취 장아찌, 산마늘 장아찌 등 22개 농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4년 12월 서귀포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 해왔으며 2016년부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오고 있다.

태백시 홍보관에서는 지역 우수 농ㆍ특산물에 대한 전시ㆍ홍보 뿐 만 아니라 택배 주문 접수 등 실질적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의 농ㆍ특산물 홍보관 운영은 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연결고리이자 수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우리시와 우수 농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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