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주시,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15개 지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호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어수리 김, 태백산 죽차, 곰취 장아찌, 산마늘 장아찌 등 22개 농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4년 12월 서귀포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 해왔으며 2016년부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오고 있다.
태백시 홍보관에서는 지역 우수 농ㆍ특산물에 대한 전시ㆍ홍보 뿐 만 아니라 택배 주문 접수 등 실질적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의 농ㆍ특산물 홍보관 운영은 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연결고리이자 수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우리시와 우수 농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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