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8 일 00:03
 
 
> 뉴스 > 경제
     
양구, ‘펀치볼 시래기’ 수확ㆍ건조작업 돌입
올해 건시래기 667t 생산해 100억 원 소득 예상
2018년 10월 29일 (월) 22:33:18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 겨울철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펀치볼 시래기’에 대한 수확 및 건조작업이 본격 돌입했다. (자료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겨울철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펀치볼 시래기’에 대한 수확 및 건조작업이 본격 돌입했다.

29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8월 하순 감자를 수확한 후 파종이 시작된 시래기무는 60여 일간 밭에서 자라고,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까지 수확해 덕장에서 건조된다.

최소 40일 이상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돼 건시래기가 되면 500g과 1㎏으로 포장돼 양구명품관과 대형마트,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230농가가 317.5㏊에서 667t의 건시래기를 생산해 10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래기는 감자 등의 후작으로 재배되고 있어 농한기인 겨울철에 과거에는 없던 소득이 발생해 농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펀치볼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산분지여서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불면 안에서 맴돌아 시래기를 말리는데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펀치볼 시래기는 다른 지역보다 맛과 향이 좋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비타민 BㆍC와 미네랄,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것이 알려지면서 겨울철의 대표적인 웰빙 음식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통적으로 시래기가 첨가되는 감자탕과 국밥은 물론 시래기순대, 시래기불고기, 시래기만두, 시래기막걸리 등 시래기를 재료로 한 음식들도 속속 개발됐다.

또 삶은 시래기를 진공 포장한 제품, 시래기를 넣은 고등어조림 진공 팩 제품, 된장과 삶은 시래기를 압축 건조해 물만 부으면 시래기 된장국이 되는 즉석요리 제품 등 신세대를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인터넷과 전화,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전국 최고의 시래기 생산지’라는 명성을 확고히 함으로서 농가소득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래기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래기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역량 강화 사업,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신제품 개발, HACCP 인증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또 군은 혼밥족을 겨냥한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참뉴스(http://www.chamnews.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강원도 춘천시 효자2동 279-22 102호 | 발행·편집인: 정광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광섭 | Tel 033)262-5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원 아 - 4 | 등록일자: 2005.10.27 | 발행일자: 2003.7.26
Copyright 2003-2011 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