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가톨릭관동대 산학융합교육관

【강릉=참뉴스】박기우 기자 = 강원지역 기업들의 동서남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무역상담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가톨릭관동대 산학융합교육관(202호)에서 열린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단장 김규한)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싱가포르지회(지회장 구혜영)를 초청한 가운데 동서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 관련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World OKTA는 71개국 143개 지회를 가진 세계한인경제인들이 결성한 대한민국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이번에 방문하는 싱가포르 지회는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서남 아시아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싱가포르 지회 회장단 3명이 직접 참여기업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아시아권 진출을 위한 무역절차와 제품차별화 등 현지사업화를 위한 각종 자문과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실무 무역상담을 협의할 예정이다.

강원지역 소재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가톨릭관동대는 이날 World OKTA 싱가포르와 글로벌산학협력 거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학생 취ㆍ창업과 기업들의 무역진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zerg777@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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