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간된 이 책은 윤 교수가 광고의 예술화, 예술의 광고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착안해 집필했다.
윤 교수는 광고에 미학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를 미학적 마케팅과 브랜드 미학 등 그동안 다양한 이름으로 시도되었던 광고 미학의 유래와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본론에서는 예술 일반의 속성이 방송 광고와 어떻게 관련되고, 광고와 예술은 어떻게 상호 침투하는지 등 광고의 미학적 측면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마무리에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광고 미학의 가이드라인’을 담아 미학의 추상적 개념을 실무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반 독자에게는 풍부한 교양을, 광고학과 미학을 전공하는 연구자에게는 유용한 학술 지식을, 광고 현장에 종사하는 실무자에게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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