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일 경기도 양평의 인성 키움 체험학교에서 아빠와 함께 ‘인성 키움 체험학교’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버지와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생 자녀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한 가족 나들이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1년간 아버지 역할 교육을 받고 있는 아버지와 자녀 40명(15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랑의 기술, 아버지교실’이라는 이름의 아버지 역할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한 달에 한 번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인성 키움 체험학교’에서 피자 및 스파게티 만들기와 민물 생태학습, 싱싱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즐기고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아빠와 자녀가 여가시간을 함께하며 행복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아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활동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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