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노블클럽’ 창설 이후 강원도 첫 가입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나눔음악회 리셉션에서 천일신약ㆍ천일약업 황인구 회장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천일신약ㆍ천일약업 황인구(71ㆍ원주) 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나눔음악회 리셉션에서 ‘그린노블클럽’에 가입 후 위촉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의 고액후원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후원 또는 5년 내 분할 후원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황 회장은 전국에서 135번째이며 그린노블클럽 창설 이후 강원도 1호 그린노블이다. 비영리기관 중 고액후원자 클럽은 있지만 아동들을 위한 고액후원자클럽은 유일하다.

황 회장은 2017년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도후원회 회장 취임 이후 강원도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강원도후원회를 활성화해 도내 나눔 문화를 확산 및 정착을 목적으로 후원 권면과 함께 봉사활동 및 바자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8년 6월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부회장으로 최불암 전국후원회장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 한국생약협회 중앙회 회장 및 전 한국 청소년 육성회 부총재 활동을 토대로 협회와 관할 부서 등과 연계해 보다 넓은 규모에서 아동 지원 방법 강구에도 힘쓰고 있다.

황인구 회장은 “제가 전하는 작은 도움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또 바르게 성장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그린노블클럽 가입이 도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삼아 강원도내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이 후원하는 1억 원의 후원금은 향후 강원도내 빈곤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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