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문체위, 강원 태백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 ⓒ2018 참뉴스/이태용
【서울=참뉴스】이태용 기자 =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문체위, 강원 태백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은 국토부 투자심의위원회 결과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서고속도로는 서해안ㆍ수도권과 동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최단 교통망으로 국가무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교통망으로 특히 제천~영월구간은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폐광지역 자생력 제고도 기대되는 사업이다.
 
본 구간은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건설계획에 반영되고도 지난 4월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에서 제외돼 강원도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후 염동열 의원은 지속적으로 국토부, 기재부, 강원도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염 의원은 “제천~영월간은 폐광지역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기반사업으로 강원남부 경제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낙후도 개선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기재부 예타에서 경제성 논리만 강조되어 온 결과 지역 간 불균형은 더욱 심해졌다”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기재부 최종심의에서는 단순 경제성보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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