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강원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지역 내 30개 기관ㆍ단체에서 3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붕괴 및 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6일 아리랑센터에서 지진으로 인한 붕괴 및 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정선군 및 정선소방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훈련은 지역 내 30개 기관ㆍ단체에서 3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실제 재난발생을 가정한 초기대응 및 인명 대피유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지휘권 확립, 현장지휘·통제능력 제고, 정선군 통제단 가동능력 제고, 유관기관·단체 상호 지원시스템 강화를 통한 실질적 현장대응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상황 발생 전파, 자위소방대 인명구조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협조, 응급의료소 운영, 대형화재 진압, 전염병 예방 방역, 긴급 복구 및 수습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합지원본부 및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각 기관ㆍ단체별 임무 숙달 및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효율적인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재난ㆍ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 극대화를 위해 긴급구조대응 계획에 따라 기관ㆍ단체별 역할분담 등 체계적인 긴급구조 훈련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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